성균관대 주관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양자-AI 반도체 패키징 검증 플랫폼 구축
2030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투입…첨단 연구 인프라·기업 기술혁신 기반 강화
'양자-에이아이(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검증 플랫폼 구축’ 사업 개념도.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연구 기반 마련에 나선다.
시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도 3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균관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사업명은 '양자-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검증 플랫폼 구축'으로 이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5억 원으로 구성된다. ◇양자·AI·반도체 연구 거점 본격화
사업의 핵심은 양자·AI 반도체 패키징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적층형 AI 반도체의 수율 예측과 사전 예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산·학·연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공유형 연구공간을 조성해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축된 연구공간은 향후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준공 이후 이전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첨단 연구장비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 반도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자-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검증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의 연구개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미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