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마트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해 이마트 매장에서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이 조합원 복지와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노조는 대의원대회 의결에 따라 전 조합원에게 5만 원 상당의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자율적인 장보기 참여를 독려했다. 전국 65개 지부에서는 참여 이벤트를 열어 우수 참여자에게 추가 상품권과 사은품을 제공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캠페인 당일 이마트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캠페인이 적극적으로 진행된 노조 소속 점포는 평균 29%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노조 추산이다.
허진우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위원장은 "고용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해 노조가 행동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대형마트 규제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대형마트 규제가 오프라인 유통업 경쟁력과 고용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새벽배송 규제 완화보다 영업 자율성 확대를 포함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