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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자매도시 관광 혜택 확대…“시민 휴가비 부담 덜겠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07 10:56

영동·속초·순천·진도·남원 5개 도시 관광·숙박 할인
“교류가 시민 체감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협력 강화”

오산시청 전경. 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제공=오산시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전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확대하며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 할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7일 전국 5개 자매도시인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원시에서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입장료와 숙박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관광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민은 신분증 등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과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등본과 학생증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영동군에서는 노근리평화공원 숙박시설과 대회의실, 식당, 명상룸 등 대관시설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속초시에서는 속초시립박물관 관람료를 50% 할인하며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도 함께 제공된다.

순천시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진도군은 잔도타워와 해양생태관 등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며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입장료를 면제한다.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남원예촌 숙박료는 주말 기준 20~30%, 화인당 한복 대여료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조 시장은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조용호 시장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매도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숙박 할인 혜택도 함께 활용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시민 편익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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