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는 지난달 27일 교내 덕성아트홀에서 전국 고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학계열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진학 리터러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경기진로진학협의회가 주최하고 덕성여대가 주관했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고교 교사들의 의약학계열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 입학 관계자의 전형 안내와 일선 교사들의 세부 분석 발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지윤 덕성여대 선임입학사정관은 ‘약학계열 평가 방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 기반의 약학계열 평가 핵심 요소와 실제 사례를 분석해 전달했다.
이어 덕성여대 약학과 재학생(고연우·5학년)이 단상에 올라 진학 준비 과정과 전공 수학 경험을 공유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수의학 계열을 아우르는 심층 분석이 이어졌다. 김영석 입학사정관의 ‘의학계열 전형의 이해’ 발제에 이어, 경기진로진학협의회 소속 분과장 및 연구진이 차례로 강단에 올랐다. 이들은 ▲의치한약수 대입 최근 경향(신재철 연구팀장) ▲세부 전형 분석과 대비(강경훈 전형분석분과장) ▲학생부 분석과 활동 방향(오원경 생기부분석분과장) ▲면접 분석과 대비(권현석 면접분석분과장) 등을 강의하며 진학지도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호림 덕성여대 입학처장은 “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학과 고교가 긴밀히 협력해 공교육 중심의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안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향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교사 대상 연수 및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