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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도심형 음악 축제 '2026 샤로수길 클럽데이' 10월 3일 개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8-13 09:06

- 관람권 한 장으로 5개 공연장 넘나들며 20여 개 무대 감상…13일 블라인드 예매 시작

- 유재하음악장학회와 공동 기획 및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연 완성도 높여

- 인디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 선봬…지역 구민 및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오는 10월 3일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일대에서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2026 샤로수길 클럽데이'를 개최한다.
'샤로수길클럽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샤로수길클럽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문화재단)
재단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1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매 성격의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샤로수길 클럽데이'는 '좋은 음악은 걸어서 만나는 거니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획된 클럽 투어 형태의 음악 축제다.

관람객은 단일 티켓으로 5개의 지정 라이브클럽과 야외 버스킹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인디, 록, 재즈,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이브 공연 20여 개를 감상할 수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골목길을 걸으며 지역 내 새로운 문화 공간을 발견하고 상권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중음악 공연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한층 높아진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유재하음악장학회 및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총동문회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신진 음악인과 선배 뮤지션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 측은 이를 바탕으로 청년 음악인들의 창작 기반을 다지고 관악구만의 독자적인 음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출연진 전체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블라인드 티켓은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관악구민을 비롯해 장애인, 국가유공자, 지역 복지 대상자 등에게는 추가적인 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공식 일반 예매는 9월 초부터 시작된다.

전체 출연 아티스트 명단과 참여 공연장 정보, 타임테이블 등 행사에 관한 세부 사항은 추후 관악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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