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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추어 미꾸야, 홍콩식품박람회 3년 연속 참가…첫 추어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 확대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6-08-13 14:49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첫 간편식 추어탕 '온추어탕' 해외 첫선…제품군 확대

사진: 남원추어 미꾸야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사진(남원추어 미꾸야 제공)
사진: 남원추어 미꾸야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사진(남원추어 미꾸야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남원시 대표 추어식품 브랜드 ‘남원추어 미꾸야’가 3년 연속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을 점검한다. 올해는 추어 스낵뿐 아니라 간편식 추어탕을 처음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제품군을 넓힌다.

남원추어 미꾸야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꾸야는 2024년 처음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3년 연속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확보한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출품 제품을 다시 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간편식 추어탕 ‘온추어탕’의 첫 해외 출품이다. 기존 추어 스낵 중심이던 해외 제품군을 추어탕까지 확대해 현지 시장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추어탕은 남원산 미꾸라지와 민물새우를 활용한 상온 간편식이다. 별도의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해외 박람회에서 추어탕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출품하는 ‘미꾸야 꾸이랑’은 추어 페이스트를 넣어 구운 어포 스낵이다. 미꾸야는 지난 두 차례 홍콩식품박람회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을 분석한 결과 해당 제품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스낵 제품 가운데서는 꾸이랑을 중심으로 출품한다.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미꾸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해외 유통 확대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남원추어 미꾸야는 남원시가 추어식품산업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2023년 출범한 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다. 추어탕을 비롯해 간편식과 스낵, 외식 메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남원추어 미꾸야 관계자는 “3년 연속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하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특성을 확인해 왔다”며 “올해는 온추어탕과 꾸이랑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성을 점검하고 유통 확대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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