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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분기 영업익 5329억…전자 계열 호실적에 전년比 92.5%↑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13 17:24

LG 트윈타워 전경./뉴시스
LG 트윈타워 전경./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LG가 올해 2분기 주요 계열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두배 가까이 성장했다.

13일 LG는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이 5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396억원, 당기순이익은 5338억원으로 각각 19%, 118.6% 늘었다.
실적 개선은 LG전자,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 주요 회사의 실적 회복에 따른 지분법손익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2분기 지분법손익은 3481억원으로 전년보다 274.7% 늘었다. 주요 연결 종속회사인 LG CNS의 2분기 매출은 1조5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상표권·임대 수익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123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940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68억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055억원으로 각각 3.4%, 2.6% 증가했다.
LG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 수익과 LG 브랜드 상표권 사용 수익, 임대 수익 등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순수 지주회사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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