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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3%대 급등 6800선 회복…나흘 연속 상승 마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13 17: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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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대 급등하며 나흘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30포인트(3.56%) 오른 6813.3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4.88포인트(2.96%) 상승한 6773.92에 개장 후 한때 6895.63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067억원, 682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조7360억원 순매도했다.

지수 상승은 대형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9%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인 삼성전자우(0.91%), SK스퀘어(9.08%), 삼성전기(12.58%), 현대차(2.20%), LG에너지솔루션(1.95%),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KB금융(1.27%)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됐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며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가 나타났고, 특히 AI 인프라 밸류체인의 강세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오른 1419.4원에 마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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