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경비·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9월 14일 경비지도사 양성교육을 개강한다. 9월 중 경비지도사 기본교육과 보수교육도 함께 운영해 자격 취득부터 현직자 직무교육까지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경비지도사는 경비원의 지도·감독과 교육 등을 담당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일반경비원으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관리·감독이나 교육 업무로 직무 영역을 넓히려는 경비업 종사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 가운데 하나다.
이번 양성교육은 경비업무에 장기간 종사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경력 요건을 충족한 종사자는 양성교육 이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국가자격시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어, 교육 신청 전 경력과 대상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경비지도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관련 법령과 전문지식, 경비원 지도·감독 및 교육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관련 법령 및 이론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서강전문학교는 양성교육 수료 이후 국가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비지도사 2차 시험 대비 과정도 연계한다. 해당 과정은 국비교육으로 운영해 양성교육부터 시험 준비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는 이와 함께 9월 경비지도사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운영한다. 신규 경비지도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과 현직 경비지도사를 위한 보수교육, 장기 경력자의 자격 취득을 위한 양성교육을 함께 편성해 대상별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시험 대비교육 등 기존 경비·보안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경비업계 입직부터 현장경력 축적, 경비지도사 자격 취득과 직무교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이훈 학장은 “경비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종사자 가운데 양성교육 제도를 알지 못해 자신의 경력을 자격 취득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대상 요건을 충족한다면 현장경력을 바탕으로 경비지도사 국가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월 14일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2차 시험 대비 국비교육까지 연계해 교육생들이 자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9월 14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력에 따른 교육 대상 여부와 세부 교육과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