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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임원진, 자사주 2만1100주 장내 매수…책임경영 강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14 13:48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회사 중장기 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지난 6월부터 8월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483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카카오뱅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 영역 전반을 확장하는 중이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며 비은행 여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슈퍼뱅크, 태국 가상은행, 몽골 MCS그룹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토도 넓혀가고 있다.

중장기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 자산 100조원,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여신과 수수료·플랫폼, 자금운용 등 각 사업 부문의 균형 성장을 추진해 이자 및 비이자수익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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