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원장 변대석)은 지난 5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에서 개최된 2026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에 참가해 세계적 석학 및 과학기술·산업계 리더들과 교류하고, AI·우주·양자 기술을 비롯한 미래 핵심 분야의 글로벌 연구동향을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에 나섰다.
올해 39회를 맞은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교수와 연구자, 대학원생, 연구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과학기술 이슈를 논의했다.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From Imagination to Innovation-Into Reali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AI,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등 주요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학술세션과 산학연 리더십 포럼이 진행됐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William D. Phillips와 NVIDIA 공동창업자 Chris A. Malachowsky 등도 기조·특별강연에 참여했다.
변대석 원장은 반도체 분야 시그니처 포럼에서 ‘Innovation and Imagination of Compound Semiconductors Accelerating Penta-Singularity Era’를 주제로 화합물반도체의 기술적 중요성과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 인프라 및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AI ,우주항공, 바이오, 로봇, 양자 기술 분야에서 중심이 될 화합물 반도체의 현황과 미래를 소개하고, 150여 대 첨단 장비와 클린룸을 보유한 기술원이 R&D '오픈 팹(Open Fab)' 플랫폼으로써 국제 공동 연구 확대 및 글로벌 연구개발 생태계 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나노기술원
또한 기술원은 UKC 2026 홍보부스 참여를 통해 인프라 현황과 주요 연구개발 등 기술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연구협력 확대 등을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VIP 간담회와 네트워킹 데이 등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 분야의 연구·산업 동향과 글로벌 연구협력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AI·반도체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산학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변대석 한국나노기술원장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반도체 분야 등 산학연과 국제 협력이 활발한 미국 올랜도에서 UKC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고 이번 UKC 2026 참가를 통해 한·미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세계 우수 연구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우주·양자 등 미래 핵심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한국나노기술원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