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단순한 일방향적 복지 지원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과 ESG 혁신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복지 생태계를 촘촘하게 연결해 온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그 공로를 널리 인정받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에서 사회복지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수요자와 공급자, 그리고 후원자를 하나로 묶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국민 체감형 복지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대한민국 대표 사회복지 정보포털인 '복지넷'의 성공적인 운영이다. 이를 통해 복지 뉴스부터 기관 구인·구직, 정책 자료, 문화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복지 정보를 국민에게 통합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을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해 주는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BAROIT)'을 구축해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장의 사회공헌 수요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사회공헌 인정제와 결합한 ESG 실천을 독려하며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현장 복지망도 한층 두터워졌다. 정부의 핵심 사업인 '그냥드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시범사업 검증을 거쳐 2026년 기준 전국 300개소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를 굳건히 하고,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실질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측은 "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끊임없이 고민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혁신적인 사회복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혁신적인 행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기관과 브랜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전남 함평군, GS리테일, 코레일네트웍스 등 40개 기관 및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