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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 에버스핀, 일본서 고객사 70곳 확보…해외사업 확대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25 09:29

IPO 전초전서 ‘기술과 레퍼런스 선순환’ 성장 공식으로 글로벌 입지 증명

IPO 준비 에버스핀, 일본서 고객사 70곳 확보…해외사업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금융사를 중심으로 확보한 고객 사례를 해외 사업에 활용하는 전략이다.

에버스핀은 현재 국내 은행과 증권, 보험사 등 금융사 약 70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SBI그룹과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약 7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금융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늘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버스핀은 기존 고객사의 제품 도입 경험을 신규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보안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금융시장에서 기존 고객 사례가 신규 고객 확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에서 확보한 금융권 고객 사례도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활용했다.

김정원 에버스핀 영업본부장은 "보안기업의 가장 강력한 영업 자산은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이 고객을 만들었고 그 신뢰가 일본에서 다시 고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버스핀은 IPO를 계기로 사업 영역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금융 분야에서 공공·국방·커머스·기업 시장으로 고객군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해외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사업 경험을 토대로 추가 국가 진출을 추진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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