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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가나아트 남산서 2인전 개최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8-25 10:5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텔에서 휴식과 함께 미술 전시를 즐기는 '아트캉스' 콘텐츠가 가을 호캉스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내 가나아트 남산에서 오는 27일부터 에디강(Eddie Kang)과 나오키 코이데(Naoki Koide)의 2인전 'Till we have faces'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아트강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트강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번 전시는 C.S. 루이스의 동명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예술가의 고민과 탐구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나오키 코이데는 세라믹 조각과 회화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선보인다. 에디강은 특유의 서사와 감각을 담은 신작을 공개한다. 두 작가는 각자의 작품뿐 아니라 서로의 세계관을 교차시킨 협업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가 호텔 내부에서 열리는 만큼 투숙객은 체크인 이후 별도 이동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과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는 일정 사이에 자유롭게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를 통해 객실과 수영장 중심의 전통적인 호캉스에서 벗어나 문화 경험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휴식보다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호텔 공간을 전시와 연결한 것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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