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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연천BIX 산업시설용지 45필지 공급…최대 15.75% 할인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5 11:11

선납할인 5%·할부이자 전액 면제…3년 거치 후 잔금 1년 분할납부
내달 4~8일 수원 본사 방문 접수…연천군 입주 심사 거쳐 10월 계약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파격적인 조건으로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나선다.

GH는 25일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조성한 연천BIX 내 산업시설용지 4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실수요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산업단지 입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납할인 5% △3년 거치 후 잔금 1년 분할납부 △할부이자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하는 기업은 최대 15.7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 분할납부를 선택할 경우에는 3년간 거치한 뒤 잔금을 6개월 단위로 1년에 걸쳐 납부할 수 있어 초기 사업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대상은 산업시설용지 총 45필지로 필지별 공급가격은 최소 8억9613만원에서 최대 97억5084만원까지다.

공급 신청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GH 수원 본사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공급 대상자는 연천BIX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주 우선순위를 적용해 추첨 방식으로 정한다.

이후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일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같은 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천BIX는 GH와 연천군이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 약 60만㎡ 규모로 조성한 산업단지다.

전철 1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수도권 북부와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갖췄다.

가격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가격의 기준이 되는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입주 기업은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중소기업 정책자금·보증 지원, 국세와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천BIX가 자리한 연천 지역은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풍부한 수계·생태 자원을 갖추고 있어 식품·농업·생명공학 등을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H는 이번 공급 조건이 산업용지를 찾는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고 연천BIX의 기업 유치와 경기 북부지역 산업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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