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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고유례 봉행…“시민 뜻 받들어 광주 발전 이끌겠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5 14:42

시의회와 함께 광주향교·숭렬전 찾아 민선 9기 출범 알려…시민 중심 시정 다짐
박 시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한 광주 만들 것”···지역화합·발전 기원

민선 9기 출범 알리는 광주향교·숭렬전 ‘고유례’ 봉행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광주시
민선 9기 출범 알리는 광주향교·숭렬전 ‘고유례’ 봉행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광주시
광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이 전통 유교 의례인 ‘고유례’를 봉행하며 민선 9기 광주시정의 출범을 알리고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다짐했다.

시는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관열 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와 이단우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광주시정과 광주시의회의 발전, 지역사회의 화합을 함께 기원했다.

고유례는 취임이나 사업의 시작 등 중대한 일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전통 유교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고 백성을 위한 성실한 행정을 다짐하는 절차로 치러져 왔다.
박 시장은 이날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고유례를 올리며 민선 9기 광주시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례를 통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시 확인하고, 지역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박상영 의장과 시의원들도 시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를 표명했다.

시는 이번 고유례를 민선 9기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향교와 숭렬전 등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고유례를 봉행하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뜻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광주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성실하게 시정을 이끌겠다”며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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