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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쇼퍼'로 암표 잡는다…코레일, 추석 승차권 불법 거래 집중단속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25 16:03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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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전방위 단속에 나선다. 미스터리 쇼퍼와 제보 채널을 동원해 불법 거래를 적발하고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미스터리 쇼퍼' 단속과 '암표 제보방' 등을 활용해 추석 승차권 불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미스터리 쇼퍼 단속을 실시한다. 코레일 직원이 구매자로 가장해 암표 판매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단속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암표 제보방을 운영한다. 암표 거래 건이 제보를 통해 확인될 경우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적발된 판매자는 관련 약관에 따라 즉시 회원 탈퇴 처리되며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 이와 함께 매크로 탐지 솔루션을 가동해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량 구매와 비정상 접근도 차단하고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는 다음달 3일부터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코레일 통합 회원만 가능하므로 기존 회원이 아니거나 SR 회원인 경우 사전 가입 및 전환이 필요하다. 코레일은 예매 편의를 위해 사전체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코레일 이민성 여객사업본부장은 "승차권 암표 거래는 정당한 승차권 구매 기회를 침해하는 불법 행위"라며 "철저한 단속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공정한 승차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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