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권순철 상무, 기후대응위 이창훈 공동위원장, 풀무원식품 천영훈 대표(왼쪽부터)가 ‘그린이득 국민참여 확산 캠페인’ 3자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풀무원식품이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아모레퍼시픽홀딩스와 국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풀무원식품은 수서 본사에서 3자 간 ‘그린이득 국민참여 확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이득’은 탄소중립 실천이 환경과 가계에 이득이 된다는 취지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협약식에는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와 이창훈 기후대응위 공동위원장, 권순철 아모레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풀무원식품은 기후대응위의 ‘넷제로 해법대전’ 사업을 지원한다.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넷제로 프렌즈’ 4기에는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일상으로 확산하는 실질적 변화 방안’을 과제로 제시한다. 풀무원식품은 심사와 전문가 컨설팅에도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현장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ESG 경영의 한 축으로 두고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급식 사업에서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속가능 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을 열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과 식사법을 교육하고 있다.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는 “풀무원은 그동안 구축해 온 지속가능 식생활 인프라를 ESG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후대응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