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진학사 캐치, AI 실무 활용 평가 ‘CATCH-UP AX’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8-26 07:08

Claude Code 기반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실무 문제 해결 역량 측정

진학사 캐치, AI 실무 활용 평가 ‘CATCH-UP AX’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진학사 캐치가 AI 실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CATCH-UP AX 직무 역량검사’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치는 AI 사용 경험보다 실제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협업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치가 2030 대학생과 구직자 1289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한 달간 AI를 사용했다는 응답자는 72%였다. 반면 고급 수준으로 활용한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캐치는 기업의 AI 도입이 늘면서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별도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검사를 개발했다.
응시자는 사전 강의에서 데이터 정리·분석과 자료 요약, 보고자료 작성, 결과 검증 등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후 경영·사무와 재무·회계 직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기반으로 80분간 실무형 검사를 진행한다. ‘클로드 코드’ 기반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AI와 대화하며 주어진 문제와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물을 완성한다. 개발이나 코딩 지식 자체를 평가하는 검사는 아니다.

평가에는 최종 결과물뿐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면서 남긴 로그도 활용한다. AI에 업무를 어떻게 지시했는지 확인한다. 생성된 결과를 검증하고 수정하는 과정과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살펴본다. 검사 이후에는 ‘AI 협업역량평가’와 ‘문제해결역량평가’로 구성한 개인별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현재는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응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부천대학교 등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개인 이용자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AI 사용 자체는 보편화됐지만 업무 문제를 정의하고 프롬프트를 설계하거나 AI와 협업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며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향후 채용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