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기 한샘 오퍼레이션본부장(좌측)과 이동현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우측)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샘이 한화손해보험과 가구 무상 보증기간 종료 이후 수리비를 보장하는 연장보증 보험 개발에 나선다. 한샘은 지난 25일 상암동 본사에서 한화손보와 '한샘AS케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AS케어+는 한샘 가구의 기존 1년 무상 보증기간이 끝난 뒤 보증기간을 3년 추가하는 보험 상품이다. 한샘은 가구업계에서 처음 추진하는 연장보증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가구를 구매할 때 대상 제품을 선택해 보험료를 한 차례 결제하는 방식으로 개발한다.
보험 가입 제품에 고장이 발생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제품가액 한도에서 수리비 전액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객 과실에 따른 파손도 연 1회 보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입 대상 제품과 보험료 등 세부 조건은 향후 상품 개발 과정에서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샘과 한화손보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보험 상품 개발과 운영 방안을 구체화한다. 가구를 장기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리비 부담을 낮추고 기존 사후관리 서비스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원기 한샘 오퍼레이션본부장은 "한화손보와의 협력은 가구 구매 이후까지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실효성 높은 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