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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흐름 탄 ‘이베이재팬’... “3년 내 거래액 4조3500억원 목표”

한종훈 기자 | 입력 : 2026-08-26 10:44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3년 내 거래액 5000억엔(약 4조3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베이재팬 구자현 대표이사. /이베이재팬
이베이재팬 구자현 대표이사. /이베이재팬
이베이재팬은 지난 25일 일본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에서 ‘셀러 컨퍼런스 202’을 개최하고 주요 사업 정책을 발표했다. 뷰티, 패션, 푸드, 리빙, 디지털 등 큐텐재팬의 모든 카테고리 일본 셀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 브랜드의 성장 노하우 등을 배우기 위해 900여명의 셀러와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이베이재팬은 이번 행사에서 K뷰티 등 한국 브랜드와의 성공 협업 사례를 비롯해 차세대 뷰티 트렌드, 셀러 지원 정책, 최신 마케팅 기법 등을 소개했다. AI 기술 도입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큐텐재팬의 미래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이베이재팬 구자현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3년내 큐텐재팬 연간 거래액 5000억엔(약 4조3500억원)을 달성하고, 일본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1등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큐텐재팬의 연간 예상 거래액이 약 3500억엔(약 3조400억원) 규모다.
AI 활용 강화 및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OMO) 등 미래 전략도 공개했다. 패션, 뷰티, 푸드 등 일본의 최신 트렌드가 집결하는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고객이 상품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구매 어시스턴트’, ‘AI 상품 리포트’를 비롯해 AI 기술을 접목시킨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베이재팬 구자현 대표는 “큐텐재팬이 K뷰티 등 한국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 관문 역할을 하며 회원 수, 거래액 등 모든 지표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고 현지 위상 역시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셀러들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3년내 5000억엔 규모의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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