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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순천대 국립의대 추천 확정...대학병원 동시 건립 속도 낼 것”

김신 기자 | 입력 : 2026-08-31 09:50

중증 산재 위험 높은 동부권 현실...20~30분 내 접근 가능한 혁신 거점 필요
서부권 상생 대책 병행 모색...정부 최종 승인까지 입법·행정 역량 결집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추천 대학으로 순천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자,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 동부권 공공혁신지구’ 내 의대 및 대학병원 동시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 의원은 추천 결정을 내린 지자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공모에서 탈락한 서부권과 목포대학교를 향해서도 상생 협력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남 전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동·서부권 균형을 고려한 후속 입법·행정 지원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은 고령 인구 비율이 26%를 기록하고 대형 국가산단과 항만이 밀집해 중증 외상 및 응급 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권역 내 상급 종합병원의 부재로 인해 응급 환자 이송과 적기 치료에 구조적 한계를 겪어왔다.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이에 주 의원은 의료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동부권 주민이 20~30분 내 이동할 수 있는 중심 거점에 ‘공공혁신지구’를 지정하고, 해당 부지에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함께 세우는 방안을 내세웠다.
해당 복합 건립안은 신속한 의료진 투입과 수용 역량 확충을 지원해 광역 의료 전달 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근 배후 도시와 산업단지를 포괄하는 응급 의료망이 형성되면서 권역 외 상급 병원으로의 환자 유출도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구체적인 복합 개발 계획이 수립돼야만 2030년 의대 신입생 모집 목표에 맞춘 정부 정원 배정과 부속병원 설립 예산 확보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주철현 의원(여수시 갑)
주 의원은 향후 지자체와 지역 대학, 의료계, 시민단체, 정치권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서부권 발전 대책과 동부권 종합 의료 체계 수립을 동시에 조율하겠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제때 치료받을 권리는 국가가 보장해야 할 기본 생명권”이라며 “정부 최종 확정 단계까지 집중 지원해 86만 지역민을 위한 완결형 공공의료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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