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정하은·조기성 등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패러게임 선수단 출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이후 국제대회 국가대표 ‘최다’…1인당 50만원씩 지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시장이 2일 처인구 역북동에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을 비롯해 조정 강우규·이종희, 태권도 정하은, 장애인수영 조기성·박수한 등 모두 6명의 용인시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시가 1984년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 이후 시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 가운데 이번이 가장 많은 규모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이 시장과 우상혁·정하은·조기성·박수한 선수, 각 종목 지도자와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 강우규·이종희 선수는 훈련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을 대표해 우상혁 선수에게 출전준비금을 전달했다. /용인시
◇이상일 “대한민국·용인 위상 높이는 선수들 자랑스럽다”
이 시장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며 국가대표 선발 자체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시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든 선수가 출중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회가 열릴 때까지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111만 용인 시민들과 여러분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이날 선수들에게 1인당 50만원의 출전준비금도 전달했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출전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