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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다름을 포용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겠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03 18:35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시민 250명 참석…유공자 표창·전문가 특강 진행

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안양시
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3일 오후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인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 시장과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조성에 뜻을 모았다.
◇여성 권익·양성평등 기여 시민 표창…차이 존중하는 소통 강조

행사는 현사랑의 기타 공연과 안양여성무용단의 무용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제41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시상,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회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김보선 안양여성의전화 활동가, 이미선 안양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관계자, 이은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 회원 등 3명에게 안양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제41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박종희 씨와 전정민 씨에게도 각각 꽃꽂이 부문과 캘리그라피 부문 입선 상장이 전달됐다.

이어 박상미 심리상담 전문가가 ‘우리가 타인을 마주할 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박 전문가는 ‘다름을 다정함으로 바꾸는 시간’이라는 부제 아래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소통문화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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