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신동아건설이 공사비 약 2500억원 규모의 부산 범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500억원을 넘어섰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6일 열린 '범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90%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범천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신동아건설
사업은 부산진구 범천동 737-7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2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76실 등 총 575가구가 들어선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6월 경기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03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서울 송파구 풍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도 540억원에 확보했다.
이번 범천1구역 수주를 더하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3543억원으로 늘어난다. 수도권에서 이어온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범위를 부산으로 넓혔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수도권뿐 아니라 사업성을 갖춘 지방 도심 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입지와 사업 위험을 면밀히 검토해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