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 소속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제4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제4회 남도 전국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후 단체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문화재단에 따르면,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5일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열린 해당 경연 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함께 지휘자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전국 규모로 치러진 이번 페스티벌은 영상 심사를 통한 예선을 거쳐 총 19개 합창단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이수범 지휘자와 최윤정 반주자를 비롯한 단원 39명이 참가해 현대 합창곡인 레벤테 죈죄시(Levente Gyöngyösi)의 '내가 심연 속에서(De profundis)'와 한국의 전통성을 살린 '뱃노래'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합창단을 이끈 이수범 지휘자는 출전 작품에 대한 세밀한 해석과 안정적인 통솔력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아 별도의 '지휘자상'을 수상했다.
1995년 창단한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지역 사회를 위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꾸준히 열고 있다. 최근에는 '2024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 최우수상, '2023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2023 제39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해 광진구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전국에 알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광진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