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왕·17일 영통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누구나 참석 가능
1기 신도시·인천·부산 정비 사례부터 GH 사전컨설팅까지 종합 안내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시흥 정왕과 수원 영통지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시흥 정왕평생학습관과 17일 오후 5시 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노후계획도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흐면 노후계획도시는 2024년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 정왕과 수원 영통 주민들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과 관련 제도를 사전에 이해하고 향후 지역의 정비 방향과 미래상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비 방향부터 선도지역 사례·GH 지원까지 한자리서
설명회에서는 경기도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제도와 도 차원의 정비 방향, 향후 역할 등을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인천·부산에서 수립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사례를 지역별 특성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다른 지역의 정비 과정과 계획을 비교해 정왕·영통지역의 향후 정비 방향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도 참여해 정비 과정에서 공공기관이 담당하는 역할과 사전컨설팅 지원방안을 안내한다.
정비기본계획 수립부터 실제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과정까지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대한 의견도 직접 제시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 주거지역의 물리적 정비를 넘어 교통과 기반시설,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도시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성범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도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