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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간 '금 모으기' 출시…매주 소액 자동이체로 적립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11 10:58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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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카카오뱅크가 실물 금 거래 플랫폼 '금방'과 손잡고 26주 동안 소액으로 원하는 목표 중량의 금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는 '금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카카오뱅크는 실물 금 거래 플랫폼 금방과 제휴해 정해진 기간 동안 소액으로 실물 금을 모을 수 있는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설정한 목표 중량에 맞춰 26주간 꾸준히 금을 모아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1돈, 2돈, 3돈, 5돈, 10돈 중 원하는 목표 중량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후 26주간 선택한 중량에 따라 매주 자동이체로 금을 나눠 매수하며, 해당 시점의 시세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부담을 분산하고 매수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간편하게 모을 수 있다.

매주 모은 금은 실제 실물 금으로 매수돼 한국예탁결제원 및 제휴사 전문금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목표 중량 달성 후에는 무료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판매해 현금화할 수 있으며, 골드바나 액세서리 등 실물 금 제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 '투자' 탭의 '모으기' 영역에서 제공되며, 카카오뱅크는 고객 접점 제공을, 금방은 서비스 기획·개발 및 실물 금 구매·보관 운영을 맡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물 금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꼈던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금을 모을 수 있도록 이번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경험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게 자산을 모아갈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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