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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한 때 5% 돌파...2023년 10월이후 처음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9-15 06:19

국채금리 상승, 기업자금 조달 비용 높이고 주식의 상대적 투자 매력 떨어뜨리는 요인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미국 국채 매도세가 심화하면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00%를 넘어섰다. 10년물 국채금리가 5% 넘긴 것은 2023년 10월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장기국채금리가 14일(현지시간) 2023년이후 처음으로 5%를 한때 돌파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장기국채금리가 14일(현지시간) 2023년이후 처음으로 5%를 한때 돌파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한때 5.012%를 나타냈다. 전장보다 2.9bp(1bp=0.01%포인트) 높다.
이후 상승 폭을 축소해 4.987%를 나타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장은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미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진=美연준 건물,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미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높이고 주식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진=美연준 건물,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92%로 반영했다.

롱보자산운용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CEO는 "10년물이 5%를 넘어선 것은 대단히 큰 사건이고 많은 것을 말해준다"며 "연준이 한 차례 인상에 그치지 않도록 압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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