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만의 관광 콘텐츠 산업화할 것”…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점검
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미디어아트 잇따라 개최…“안전점검 세밀하게”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3년 역사의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63년 역사를 지닌 수원화성문화제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6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는 축제는 흔치 않다”며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수원이 가진 훌륭한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이동기 제2부시장, 관련 부서장과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3대 축제’의 추진 상황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관광 콘텐츠 산업화”…3대 축제로 세계인 부른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과 화성행궁, 방화수류정·용연·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수원 판타지 ‘야조’, 수상퍼포먼스 ‘선유몽’, ‘행궁야화’, 시민의 위대한 건축 ‘화홍’, 수원 가마레이스 등이 펼쳐진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달 4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수원종합운동장과 장안문을 거쳐 행궁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퍼레이드와 을묘원행 재현 행렬이 역사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에 앞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의 역사적 공간을 빛과 기술로 재해석해 야간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시장은 축제의 성공과 함께 안전관리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3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반복해서 세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