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수상자 포함 총 16명 우수사례 선정, 사례집 제작 및 후배 진로 설계 지원에 활용 예정
- 전성민 센터장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기회 지속 확대할 것"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4일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수기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전성민)가 지난 14일 교내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실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2026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수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 기업, 학생 간 3자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정규 교육과정인 '현장실습'의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내에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현장실습을 마쳤거나 이수할 예정인 재학생과 졸업생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주요 실습 내용, 산업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경험, 실습을 통한 개인적 성장 과정, 전공 및 진로와의 연계성 등을 심도 있게 발표했다.
엄격한 심사 결과, 재학생 부문에서는 컴퓨터공학전공 김시혁 학생이, 졸업생 부문에서는 건축공학전공 황영서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4명, 장려상 7명 등 총 16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학생 부문 대상을 받은 김시혁 학생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기존 수작업 중심이었던 현지의 주문 및 생산 프로세스를 통합 웹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등,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한 경험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영서 학생은 총 세 차례에 걸친 현장실습을 통해 빌딩정보모델링(BIM) 설계 검토, 건설 현장 시공·품질·안전 관리, 구조 및 숍(SHOP) 도면 검토 등 건축 전반의 실무를 폭넓게 경험했다. 설계부터 구조, 시공까지 아우르는 이해도를 바탕으로 건축시공 엔지니어라는 구체적인 진로를 확립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수상작들을 우수사례 홍보 및 사례집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참고하여, 본인의 진로와 현장실습 계획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민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쌓은 직무 경험과 성장 과정을 동료 및 후배들과 나누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 직무와 연계하고 진로를 명확히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