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기업·투자자 발굴과 투자 전 과정 지원, 금융·기술·게임 등 협력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벤처투자사 해시드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이 한국 기업과 투자자의 아부다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양측은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아부다비 투자 포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시드는 아부다비 진출과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ADIO의 지원 활동을 뒷받침한다.
협력 분야는 유망 기업과 투자자의 발굴·연결, 투자 전 과정 지원, 한국 시장 정보 제공 등이다. ADIO가 주관하는 행사와 사절단을 지원하고 한국 주요 기관 및 주한 UAE 대사관과의 협력 조율에도 나선다.
양측은 포럼 개최 전부터 금융과 기술, 게임, 엔터테인먼트, 제조 등 여러 분야의 한국 기업을 아부다비 투자 생태계와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해시드는 국내 기업을 ADIO 측에 소개하고 관련 미팅을 주선했다.
알레산드로 보르고냐 ADIO 클러스터 기획·개발 총괄책임자는 "해시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기업·투자자와 빠르게 성장하는 아부다비 비즈니스 생태계를 잇는 더욱 탄탄한 가교를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한국은 기술력과 산업 기반을, 아부다비는 비전과 자본,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의 관문을 지니고 있다"며 "두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의 통로를 만드는 것이 해시드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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