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라시 감독 작품...서울미술관서 랄프 로렌의 삶·디자인 철학 조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삶과 커리어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베리 랄프(Very Ralph)'의 스크리닝 이벤트가 서울에서 열렸다.
'베리 랄프'는 다큐멘터리 감독 수잔 라시가 연출·제작한 작품으로, 50년 넘게 패션 브랜드를 이끌어온 랄프 로렌의 성장 과정과 디자인 철학, 커리어를 담았다.
작품은 랄프 로렌이 뉴욕 브롱크스에서 성장한 시절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을 본인과 가족, 친구,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준다. 어린 시절과 디자인에 대한 생각, 사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성과도 함께 다룬다.
랄프 로렌은 작품에서 "제가 하는 일은 삶 그 자체를 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주변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것, 입는 것에서부터 생활 방식, 그리고 사랑하는 방식까지 모두 포함해서 말이죠"라고 말했다.
스크리닝 이벤트는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혜영, 이정재, 이진욱, 김우빈, 유태오, 김도연과 작곡가 윤상, 감독 매기 강, 배우 겸 가수 정수정, 가수 마크, 엔하이픈 제이, 작가 박천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랄프 로렌의 브랜드 세계관과 디자이너로서의 여정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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