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이 지난 9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에서 열린 ‘2026년 동물보호의 날’ 기념 ‘서대문 펫 동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반려견 대상 무료 위생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과 행동교정 전문 기업 브리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라는 기치 아래 기획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생명 존중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운영돼 다수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전용 무료 위생미용 부스를 운영했다. 전문 애견미용사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반려견 발바닥 털 정리, 항문 주변 위생 케어, 발톱 손질, 귀 세정 등 가정에서 직접 다루기 까다로운 기초 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단순한 미용 처치에 머무르지 않고 개별 반려견의 피부 상태와 귓속 청결도를 면밀히 살핀 뒤, 보호자에게 생활 속 홈케어 요령을 전달하는 맞춤형 상담도 병행했다. 반려동물의 신체 상태에 맞춘 일상 관리 팁을 공유해 현장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대문구청장도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부스를 찾아 봉사에 나선 미용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추는 ‘반려동물 운동회’도 진행됐다. 유혹을 이겨내고 참을성을 겨루는 ‘기다려 대회’, 장애물 코스를 주파하는 ‘어질리티 달리기’, 올바른 근력 관리법을 공유하는 ‘독피트니스 시범’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행동 분석 상담, 유기동물 입양 상담 창구, 견생네컷 포토존, 반려용품 플리마켓 등 부대 프로그램이 고루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세계 동물권리 선언’이 선포돼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MBC아카데미애견미용학원 관계자는 “행사를 위해 함께 준비한 서대문구청과 브리딩,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세심한 케어로 무료미용 봉사에 참여해준 미용사들, 그리고 현장을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