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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광통신 ETF, 일주일 수익률 3.03%…국내 주식형 1위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9-17 14:58

/삼성액티브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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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내외 광통신주 강세에 힘입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광통신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17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 ETF의 최근 일주일 수익률은 3.03%로 집계됐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 14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17.21%를 기록했다.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AI 에이전트 등 추론 수요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성능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광통신과 저궤도위성 등 네트워크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

최근 글로벌 광통신 관련주의 강세가 국내 기업으로 확산하면서 ETF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통신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기자재 퇴출 움직임도 국내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RF머트리얼즈(12.17%), 우리로(7.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3%), 대한광통신(5.77%), 파이버프로(5.46%) 등이다.
광통신용 광분배기와 광다이오드를 생산하는 우리로는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KoAct 광통신&위성네트워크액티브가 유일하게 담고 있다. 미국 광통신 기업 루멘텀에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는 RF머트리얼즈는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대한광통신 역시 액티브 ETF 중 편입 비중이 가장 높다. 대한광통신은 지난해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김효식 운용2팀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광통신 인프라 슈퍼 사이클이 성장 초입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국내 광통신 및 네트워크 기업들에도 본격적인 낙수 효과가 나타나며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광통신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어 턴어라운드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주가 변동성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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