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본공사 착수 환영…수원~병점~오산~평택~천안~아산 남부 연장 추진
“국가재정사업 미반영돼도 원인자 부담 방식 추진…사업 승인·투자심사도 속도”
정영근 화성특례시장. /화성시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병점 연장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국가재정사업 반영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을 추진해 GTX-C 본선과 병점 연장 구간의 동시 개통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15일 GTX-C 노선 본공사가 시작된 것을 환영하며 병점 연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이날 말했다. .
GTX-C는 수도권 남북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남부 연장은 수원에서 화성 병점과 오산, 평택, 천안, 아산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GTX-C 본공사 착수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수도권 남부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근표 광역교통망 확충…병점 연장 행정절차 ‘착착’
시는 GTX-C 병점 연장을 위해 관련 절차를 선제적으로 밟아왔다.
2023년 8월 병점 연장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해 9월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공식 건의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병점 연장. /화성시이어 2024년 2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8개 기관이 ‘GTX-C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원인자 부담 방식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도 이어졌으며 2024년 12월 국토부 타당성 검증을 마쳤고, 지난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국토부 사업 승인과 위·수탁 협약,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재정사업 미반영돼도 추진”…본선 동시 개통 목표
특히 정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국가재정사업 반영 여부와 별개로 병점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가재정사업으로 반영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반영되지 않을 경우에도 원인자 부담 방식으로 사업을 이어가 GTX-C 본선과 병점 연장 구간의 동시 개통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GTX-C 병점 연장은 화성특례시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선과 병점 연장 구간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사업 승인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