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민재홍)가 청년들의 군 분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을 잡았다.
덕성여대 민재홍 총장(오른쪽)과 육군 최훈 장군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성여대)
덕성여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교내 대강의동과 학생회관 일대에서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육군 장군과 함께하는 학사장교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장성단과 현직 장교들이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군 간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민재홍 총장과 육군 장성단이 취업 지원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대강의동에서 대규모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육군 참모총장상 및 인사사령관상 등 우수 학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장성단 특강이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 본 행사에서는 현직 장교들이 나서 학사장교 제도와 지원 절차, 장교 복무 여건 및 복지 제도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군 조직 내 역할과 병과에 대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이 쏟아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덕성여대-육군 학사장교 채용설명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덕성여대)
아울러 8일과 9일 양일간 학생회관 앞에서는 개별 맞춤형 상담을 위한 캠퍼스 리쿠르팅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부스를 방문해 육군 관계자로부터 지원 절차에 대한 1대 1 안내를 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지용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경영학전공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직 장교와 만나 학사장교라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과 역량을 군의 다양한 병과에 접목해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취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