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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임업인 격려하고 개인택시 면허 전달…“용인 성장, 시민 삶에 투자”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17 18:52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서 임업인·시민과 소통…“산림·휴양 수요 확대 기대”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35명에 면허증…2028년까지 135대 증차 계획 밝혀
“반도체 프로젝트로 재정 여건 좋아지면 교통·교육·문화·복지 투자도 확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임업인들과 소통하고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들을 격려하는 등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성장의 성과를 교통과 교육, 문화·체육, 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적극적으로 재투자하겠다는 구상도 거듭 밝혔다.
이 시장은 17일 용인시산림조합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 임업인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용인시
◇임업인 1000여명과 소통…“용인 발전 성과 시민에게”

이 시장은 “임업인과 시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용인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와 산림 방제, 임도 조성, 산사태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지역경제와 산림·휴양 분야의 변화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늘고 인구가 증가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이 크게 발전해 시의 재정 여건이 좋아지면 교통과 교육, 문화예술,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복지를 위한 투자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임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산림조합 합창단 공연, 시민·조합원 참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용인시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 이후 산림사업과 임업 기술 상담·지도, 조합원 생산 임산물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2026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2026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
◇개인택시 35명 신규 면허…“교통망 투자 계속 확대”

이 시장은 이날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에도 참석해 신규 면허자 35명에게 직접 면허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신규 면허증을 받기 위해 애쓴 모든 분과 가족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안전 운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한 도로망 확충 계획도 설명했다.

처인구 마평동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까지 약 12㎞ 구간 도로 개선과 남사읍 진목교차로에서 안성시 대덕면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사업 등을 언급하며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 내달 화성시와 협약을 맺고 남사읍 완장리에서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약 4㎞ 도로 신설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세수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망 확충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개인택시 신규면허 모집에 신청한 100명을 심사해 35명을 신규 면허자로 확정했으며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총 135대의 택시를 연차적으로 증차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공급이 완료되면 2028년 용인지역 전체 택시는 2051대로 늘어나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택시 이용 불편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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