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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장거리 러너 겨냥 '알파플라이 4' 10월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9-18 08:47

아톰니트 어퍼·줌X LT 폼·카본 플레이트 적용

나이키, 장거리 러너 겨냥 '알파플라이 4' 10월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나이키가 장거리 레이스에서 스피드와 효율을 유지하도록 설계한 마라톤 레이싱화 '나이키 알파플라이 4(Nike Alphafly 4)'를 공개했다.

알파플라이 4는 기존 알파플라이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가볍고 반응성을 높인 모델이다. 나이키에 따르면 전작보다 에너지 리턴은 10% 향상됐고 무게는 남성 265mm 기준 5% 줄었다.
이번 모델은 레이스 후반부까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력과 쿠셔닝, 착화감, 안정성의 균형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어퍼에는 새롭게 설계한 '아톰니트'를 적용했다. 봉제선이 없는 통합형 구조에 중족부 케이블과 일체형 힐 유닛, 발 형태에 맞춘 인솔을 더해 착화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미드솔에는 기존 줌X 폼보다 최대 17% 가벼운 '줌X LT(ZoomX LT)' 폼을 넣었다. 나이키는 이 폼이 기존 대비 에너지 리턴을 8% 높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플라이플레이트와 전족부 듀얼 에어 줌 유닛을 조합했다.
아웃솔에는 경량 '패스트 샷(Fast Shot)'을 적용해 접지력과 그립감을 강화했다.

개발 과정에는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 테스트와 선수 피드백이 반영됐다. 특히 여성 장거리 러너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드림위버'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서 필요한 안정성과 편안함 등을 보완했다고 나이키는 설명했다.

알파플라이 4는 나이키 레이싱화 라인업의 하나로, 10km 기록 단축부터 마라톤 개인 최고 기록 도전까지 다양한 러너를 겨냥해 설계됐다.

나이키 알파플라이 4는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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