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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추석 앞두고 호우 피해 주민에 국민성금 전달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9-18 08:56

충남 104세대에 2억1100만원 등 지급…8월 거제·통영 피해 세대도 배분 절차 진행

희망브리지, 추석 앞두고 호우 피해 주민에 국민성금 전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6개 시·도 177세대에 국민성금 3억6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 지원 규모는 충남 104세대 2억1100만원, 인천 24세대 4800만원, 경북 24세대 4800만원, 경기 19세대 4600만원, 세종 5세대 1000만원, 전북 1세대 200만원이다.
지원금은 정부가 고시한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한도액은 사망·실종 유족 2000만원, 주택 전파 1000만원 등 피해 유형별로 정해진다.

희망브리지는 행정안전부의 재해복구계획이 수립되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정보를 토대로 배분 대상을 확인하고, 배분위원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성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거제와 통영 지역에 대한 성금 지원 절차도 시작한다. 정부 재해복구계획이 확정된 만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피해 세대 정보를 확인한 뒤 배분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는 '재해구호법' 제29조 제1항에 따라 의연금품 모집·관리와 구호활동을 위해 설립된 법정 구호단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성금이 명절을 앞둔 피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제와 통영 등 수해 지역도 피해 주민의 기다림이 길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성금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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