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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독감 유행 빨라지자 예방접종 앞당긴다…21일부터 무료 접종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20 06:29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임신부 우선 시작…65세 이상은 연령별 순차 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일정 조정…고령층 독감·코로나 백신 동시접종도 가능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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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예년보다 빨라진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긴다.

시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지난 11일 발령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동과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폐렴 등 중증 합병증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접종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28일로 예정됐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과 일정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가 21일부터이며,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면서 2012년생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60~64세·취약계층도 지원…코로나19 접종 일정도 앞당겨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60~64세와 15~59세 의료급여수급자·장애인,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 등에게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용인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 일정을 조정한 만큼 대상자는 변경된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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