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생활·문화

최재림·전동석·박강현·이해원·최선호·송원근·김성식 등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40년의 무대를 장식할 최정상의 캐스팅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09-21 08:45

최재림·전동석·박강현·이해원·최선호·송원근·김성식 등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40년의 무대를 장식할 최정상의 캐스팅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전 세계가 기념하는 글로벌 4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스페셜 시즌을 빛낼 주역들을 공개했다.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 라울 등 무대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할 41명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3년 한국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들과 탁월한 재능으로 발탁된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했다. 한국 초연부터 작품의 역사를 함께해온 베테랑과 클래식, 뮤지컬, 발레를 아우르는 실력파 배우들까지 글로벌 40주년과 한국 초연 25주년이 교차하는 특별한 시즌에 더할 나위 없는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국 초연부터 전 시즌을 이끌어 온 라이너 프리드(Rainer Fried) 협력 연출은 관객들을 ‘오페라의 유령’의 40년 역사 한가운데로 초대할 이번 캐스팅에 깊은 신뢰와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무대는 작품의 재발견일 뿐만 아니라, 배우 각자의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여정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표했다.

마스크만으로도 떠올리게 되는 강력한 존재감,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 은신한 천재적인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은 최재림, 전동석, 박강현이 맡는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2023년 프로덕션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최재림이 다시 마스크를 쓴다. 폭발적인 성량과 강렬한 에너지로 밀어붙이는 무대 장악력이 다시 한번 객석을 압도한다.

깊고 풍성한 음색과 매혹적인 존재감으로 2023년 흥행 신화를 이끈 전동석 역시 유령과 재회한다. 분노 속에 감춰진 애절함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그가 유령의 복합적인 감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스페셜 시즌 새로운 마스크의 주인공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밀도 있는 연기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하는 박강현이다. 강인함과 여린 면모가 공존하는 유령을 표현할 적역으로 제작진의 기대를 모았다.

크리스틴(Christine Daaé) 역에는 뛰어난 음악성과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이해원과 최선호가 새롭게 발탁됐다. 놀라운 재능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에 히로인으로 나서게 된 둘은 크리스틴의 스토리와 완벽히 일치하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클래식 무대에서 주목받는 이해원은 순수하고 따뜻한 음색이 돋보이는 재원으로 국내외 오페라 무대와 리사이틀,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왔다.

서울대 성악과를 거쳐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교 석사 과정을 졸업한 최선호는 혜성처럼 등장해 크리스틴으로 무대 데뷔를 하는 신예다. 오디션부터 탄탄한 기량과 자신감으로 눈길을 끈 둘은 자유로운 보컬과 에너지로 생동감 넘치는 크리스틴을 기대케 한다.

크리스틴을 지키기 위해 유령과 맞서는 라울(Raoul, Vicomte de Chagny)은 송원근과 김성식이 맡는다.

2023년 공연에서 젠틀한 기품과 묵직한 중저음으로 인상을 남긴 송원근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절제된 강인함과 오랜 무대 경험에서 다져온 안정적인 연기로 크리스틴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그려낸다.

수려한 외모와 귀족적인 아우라로 라울을 연상시키는 김성식이 새롭게 합류한다.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그는 2023년 대극장 무대로 데뷔해 굵직한 작품을 연달아 맡으며 주목받아온 차세대 스타다.

최재림·전동석·박강현·이해원·최선호·송원근·김성식 등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40년의 무대를 장식할 최정상의 캐스팅

한국 공연의 역사와 함께해온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에게 이번 시즌은 특히 남다르다.

한국 초대 오페라의 유령 역을 거쳐 모든 한국어 프로덕션에 참여해 600회 이상 무대에 오른 윤영석이 오페라 하우스의 경영자 무슈 앙드레로, 700회 이상의 한국 공연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이상준은 다시 오페라 하우스의 경영자 무슈 피르맹으로, 2001년 한국 초연으로 뮤지컬에 데뷔해 500회 출연 기록을 달성한 김아선이 엄격한 발레 감독 마담 지리로 함께한다.

2023년 전 기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이 빈틈없는 시너지를 완성한다.

오페라 하우스의 콧대 높은 프리마돈나 칼롯타 역에 에블린과 한보라, 크리스틴의 단짝이자 발랄한 발레리나 멕 지리 역에 조하린이 다시 호흡을 맞추며, 칼롯타의 연인이자 오페라 하우스의 주역 테너 피앙지 역에 탁월한 보이스를 지닌 이상문이 새롭게 가세해 풍성함을 끌어올린다.

클래식과 뮤지컬, 발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앙상블과 댄서들이 더해져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장대한 세계를 완성한다. 홍금단, 김가희, 김준오, 윤정열, 김진영, 방보용, 김선우, 김요한, 이한범, 전범진, 권가민, 길하윤, 이예진, 김가윤, 이지나, 차지현, 강현중, 배나무, 김정연, 박예원, 고민건, 한지원, 김민영, 이현영, 유가영, 이윤희, 이주호가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은 현대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뮤지컬 장르를 대표하는 상징적 작품이다. 52개국 217개 도시에서 23개 언어로 공연되며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상식 70여 개 부문을 수상하며 위상을 이어왔다.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주옥 같은 명곡과 가면 무도회, 1톤의 거대한 샹들리에, 파리 오페라 하우스 등 황홀한 감동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스크 뒤에 얼굴을 숨긴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과 그의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사랑하는 ‘라울’을 둘러싼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글로벌 40주년과 한국 초연 25주년을 맞은 이번 한국어 공연은 서울 한정 공연으로 오는 12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단 두 달간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문화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