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 판매 수익 장애인 일자리 지원…2년 연속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스토 그룹이 임직원들이 모은 도서와 의류, 생활용품 등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지난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2년간 기부한 물품은 총 1717건이다.
미스토 그룹은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미스토홀딩스와 미스토코리아, 미스토어패럴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굿윌스토어가 기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미스토 그룹은 임직원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갔다.
미스토코리아는 별도의 자원순환 사회공헌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통해 불용 재고와 폐의류 등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올해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성북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생리대 450세트를 전달했다.
사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본사 사내 카페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각 층에 회수함을 설치했다. 올해는 '어스아워(Earth Hour) 2026'에 처음 참여해 국내외 주요 법인이 현지 시간에 맞춰 1시간 동안 소등했다.
지난 18일에는 미스토코리아 임직원들이 사업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팀투게더 줍깅' 활동도 진행했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 기부에 동참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해 뜻깊다"며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작은 실천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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