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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지역기업 3곳 찾아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22 06:50

염태영 의원과 비비테크·그리코·정안 방문…경영 애로·지원 수요 청취

반도체 설비부터 친환경 소재·식품까지 점검…맞춤형 후속 지원 추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비비테크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비비테크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역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아 경영 애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정명근 시장과 염태영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지역기업인 ㈜비비테크와 그리코㈜, ㈜정안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설비와 친환경 소재, 식품 제조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인과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수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비비테크 관계자들과 기업 운영 현황 및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비비테크 관계자들과 기업 운영 현황 및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화성시
◇생산시설 점검하며 경영 애로 청취

정 시장과 염 의원은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사업과 제품, 향후 성장 전략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진 차담에서는 기업별 경영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 기업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인 향남읍 ㈜비비테크는 반도체 공정용 배관의 설계·제작·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정 자동화와 특수배관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클린룸과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지역기업의 기술과 생산 역량을 살피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팔탄면 그리코㈜는 잉여쌀과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 소재와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학교급식 부산물 활용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신사와 친환경 포장재 개발·적용 확대를 위한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그리코 관계자들이 기업 방문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그리코 관계자들이 기업 방문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화성시
◇기업별 수요 검토…맞춤형 지원사업 연계

마지막 방문지인 봉담읍 ㈜정안은 초콜릿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카카올라’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중국 수출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도 넓히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접수한 기업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관계 부서와 검토해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른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정명근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온 기업인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책상 위의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업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의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다지고 더 넓은 국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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