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2대가 새로 설치됐다.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은 22일 제기동역 1번 출입구에서 열린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해 공사 경과를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1)이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를 확인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이번 사업에는 총 63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뒤 지장물 이설과 임시 보행로·차수벽 설치, 기존 구조물 철거, 신규 구조물 설치, 건축 마감공사 등을 거쳐 이날 운영을 시작했다.
에스컬레이터 개통으로 계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역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있었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개통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2번 출입구 승강기 추가 설치를 비롯해 지역 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에스컬레이터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