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교급별 수준 반영, 1차시 수업에 2~4개 모듈 조합 가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학교 현장의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콘텐츠 패키지'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으로 학교에서 연 2회 이상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데 맞춰 교육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패키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참여·심화 모듈 등 총 20개 교안으로 구성됐다. 학생의 발달 특성과 학교급별 수준에 따라 필요한 모듈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1차시 40~50분 수업에는 2~4개 모듈을 골라 활용할 수 있다. 정규 예방교육뿐 아니라 교과 연계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보충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자료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방치유원은 학교와 학생 상황에 맞춰 교안을 구성할 수 있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박문제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 1336,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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