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매탄시장 찾아 상인 격려·애로사항 청취…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온누리상품권으로 위문품 구매해 복지시설 전달…지역상권 살리기·나눔 실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남 의장은 22일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 부의장,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7) 등과 함께 수원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황을 살피고 소상공인·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장 일행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직접 장보기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는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 나눔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더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수원 구매탄시장 상인회와의 정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기도의회
◇“전통시장·소상공인 실질적 도움 되도록 의정활동에 반영”
남 의장 등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탄시장에서 쌀과 잡곡, 과일, 참기름 등 위문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위문품을 구매해 명절을 앞둔 지역 상인들의 매출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한다는 취지다.
장보기를 마친 뒤에는 구매탄시장 상인회와 정담회를 열고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남 의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잘 살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의정활동에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마련한 위문품이 지역 상권에는 작은 힘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것으로, 남 의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