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제7회 안양청년축제 ‘청춘은 보라’ 개최…청년 14명이 직접 기획
기리보이·언더컨트롤 등 공연 풍성…제8회 청년상 수여·청년정책도 한자리에
2026 안양청년축제_포스터. /안양시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청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한다.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뒷받침하는 정책과 함께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의 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내달 1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제7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춘은 보라’로 열정을 의미하는 빨강과 쉼을 상징하는 파랑이 만나 완성되는 보라색처럼 도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청춘을 표현했다. 저마다 다른 빛깔을 가진 청년들의 삶을 함께 바라보고 응원하자는 의미도 담았다.
특히 지역 청년 14명으로 구성된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슬로건 선정부터 프로그램 기획,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의 감성과 목소리를 축제에 직접 녹여냈다.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즐긴다…평촌중앙공원 ‘보랏빛 변신’
축제 현장에서는 화분 케이크 만들기와 볼펜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브랜드와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시의 청년정책과 지원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책 안내 부스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이지고잉, 유연, 백식 등 안양 청년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청년 동아리 나잇식스와 안양시립합창단, 댄스팀 언더컨트롤이 무대를 꾸민다.
오후 8시부터는 가수 기리보이의 공연과 디제잉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청년의 도전과 꿈, 안양시가 든든한 동반자”
오후 7시에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주관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청년들에게 ‘제8회 청년상’을 수여하고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한다.
윤태임 안양청년축제기획단장은 “청춘은 뜨거운 도전과 잠시의 쉼이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서로의 다채로운 빛깔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응원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축제를 함께 일상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일자리와 주거, 문화 등 삶의 전 영역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