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최대 3만원·야영장 1만원 할인…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
“관광객 더 오래 머물도록 할 것”…숙박에서 음식·관광까지 지역 소비 확대 기대
‘2026년 양평군 숙박세일 페스타’포스터. /양평군
양평=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가을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23일 가을철 관광 수요에 대응해 지역 숙박시설과 야영장 이용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6년 양평군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방문에 그치는 관광을 숙박과 음식, 관광지 이용 등으로 연결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숙박 플랫폼을 활용해 양평지역 숙박업소와 야영장 이용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반 숙박업소는 ‘마이리얼트립’, 야영장은 ‘땡큐캠핑’을 통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최대 3만원 할인…‘머무는 양평관광’으로 지역경제 활력
일반 숙박업소 할인쿠폰은 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0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할인받는다.
야영장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금액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만 플랫폼별 사업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온라인 플랫폼에서 쿠폰을 발급받은 뒤 군내 숙소를 선택하고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발급일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고 이후 재발급은 가능하지만 플랫폼 내 쿠폰 중복 사용은 제한되고 아이디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관광객이 양평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 수요가 음식점과 관광지,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를 통해 신규 관광객 유입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라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양평에 머물며 관광과 먹거리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