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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557년 여주의 힘은 시민”…2000명과 미래 도약 다짐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9-23 16:45

제14회 여주시민의 날 대성황…여주 탄생 557주년 역사적 의미 되새겨
신청사·산단·원도심·관광·농업 등 미래 청사진 제시…“시민 체감 책임행정”

이충우 여주시장이 23일‘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여주시
이충우 여주시장이 23일‘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여주시
여주=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 탄생 557주년을 맞아 “오늘의 여주를 만들어온 힘은 언제나 시민에게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23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2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세대를 이어 여주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시민의 날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와 가족, 읍·면·동 주민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어 시민합창단 공연과 ‘여주의 노래’ 제창, 팝페라와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 분위기를 달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객석을 가득 메우면서 ‘시민이 주인공인 시민의 날’이라는 행사 취지를 살렸다.
‘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모습. /여주시
‘제14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모습. /여주시
◇“신청사·산단·원도심 활성화…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 것”

이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469년 여흥도호부와 천녕현을 통합해 ‘여주’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후 올해로 557주년을 맞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면서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와 촘촘한 복지 등 여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557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오늘의 여주를 만들어온 힘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에게 있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담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책임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시민의 날을 계기로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민 화합을 강화하는 한편 신청사 건립과 산업기반 확충, 원도심 활성화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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